[ESC] 달려! 도망쳐! 좀비가 쫓아온다

7년 ago

귀신을 본 적도 없고, 없다고 믿었다. 그 얄팍한 믿음이 깨진 건 1996년 어느 날이었다. 고등학교 지하실 입구는 자주 형광등이 고장…

[ESC] 씽씽 달려 섬섬섬

7년 ago

신도를 무심코 지나친 적이 있다. 1년 전 여름 인천 장봉도 갯벌에 가는 길이었다.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 가는 배를 타면…

[ESC] 소록도는 편백 향이 나고 쑥섬은 꽃향기가 난다

7년 ago

벌교에선 주먹 자랑하지 말고 고흥에선 힘자랑하지 말란 말이 있다. 박치기왕 김일(프로레슬러), 코트의 갈색 폭격기 신진식(배구 선수), 아파치 김태영(축구 선수), 산소탱크…

[ESC] 아늑한 해변은 모래가 좋다

7년 ago

전국 해수욕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충남 만리포와 부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나머지 해수욕장 대부분은 7월 초·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ESC] 내 마음속 해변을 찾아서

7년 ago

모래는 곱고 깨끗했다. 단단한 해변은 수심이 서서히 깊어졌다. 허리까지 들어찬 바닷물은 흰 모래 빛이었다. 초록빛이 감도는 바다는 멀어질수록 짙은 파란빛을…

[ESC] 식당 찾아 고고고~

7년 ago

해변 여행지를 취재하러 갔다. 해변 서른 곳가량을 돌아볼 계획이었다. 여행 기사에 낙조 사진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첫날은 흐려 낙조를…

[ESC] 달리기를 느껴라! 러닝 기술 ABC

7년 ago

달리기는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달리기’는 어렵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턱을 당긴다. 시선은 전방 45도 아래. 또는 5m 앞. 손은…

[ESC] 시간을 품은 섬, 남해에 가다

7년 ago

남해에 남해군이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해안선 중간지점, 노량대교로 이어진 섬이다. 지도를 보면 남해군은 양 날개를 활짝 편 나비 모양이다.…

[ESC] 베르겐에 가면 맨홀 뚜껑을 보라

7년 ago

베르겐은 노르웨이 서남부에 있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다. 면적은 465㎢로, 우리나라 세종시와 비슷하다. 베르겐은 ‘피오르로 통하는 관문’이라 불린다. 여행객들은 베르겐을 기점으로…

[ESC] 빙하가 할퀸 자리, 산은 피오르를 품고 있네

7년 ago

여기는 바다인가, 넓은 계곡인가, 긴 호수인가. 배를 타고 피오르를 지나가면, 산과 폭포 천지이다. 지평선? 그런 건 없다. 바닷물로 가득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