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힙한 전시, 공연, 축제, 문화, 음식 등을 소개합니다.
“어허, 못줄잡이(모 줄 맞추는 사람)가 춤추느라 못줄이 못 넘어가네.” 모내기를 위해 물을 가득 댄 논이 전자음악과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삼삼오오…
“청도가 어디에 있는 섬이고?” 1996년,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휩쓸던 아이들을 보고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경북 청도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온 아이들이 어떻게…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고, 세계는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수목원에서 되새겨 보기 좋은 말이다. 수목원에 간 날, 모든 꽃이 일시에…
저 바다에 떠 있는 수상한 물체는 무엇일까? 2년 전 전남 고흥군 거금도를 지나가다가 처음 의문을 품었다. 돔 모양 시설이었다. 창고?…
지난 2년간 지역 명소를 넘어 전국적인 여행지로 이름 날린 벽화가 있다. 전남 신안군 암태도 기동삼거리에 있는 문병일(79)·손석심(79) 부부 집 벽화다.…
사진기자들은 종종 “사진은 손이 아니라 발로 찍는 것”이라고 말한다. 많이 돌아다닐수록 좋은 사진을 얻을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여행도 그렇다. 구석구석…
전남 신안 여행을 계획하는 건 막막한 일이다. 워낙 넓은 바다에 섬이 퍼져 있다. 국토 서남부가 전남 함평, 무안, 목포, 해남,…
자전거 동호인 인터넷 카페엔 일찌감치 봄바람이 일렁인다. 이맘때면 기대와 결의로 들뜬 글들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3~4월 자전거 여행을 함께할 동행을 찾는…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병나겠다.” 최근 소셜 미디어(SNS)와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소리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한 이때 불경한 말처럼 들리기도…
어느덧 세밑을 향해 간다. 한해는 왜 그리 빠르게 지나가는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했다는 말이 비수를 꽂는다. ‘사람들은 보통 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