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를 자처한 기자는 발을 동동 굴렀다. 거센 풍랑에 배를 띄울 수 없다고 했다. 섬에 도착한 지 이틀째, 육지로 돌아갈 길이…
강원도를 꽤 드나들었는데도 횡성에 반나절 이상 머문 기억이 없다. 강릉, 평창 등에 머물다 돌아오는 길, 한우나 안흥찐빵을 사 먹으려고 잠시…
민간인이 비무장지대(DMZ) ‘철거 감시초소(GP)’ 터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경기 파주 ‘디엠제트 평화의 길’이 다시 열린다. 정부는 “‘디엠제트 평화의 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만나는 곳에 김삿갓면(강원도 영월군)이 있다. 충청도(충북 단양 영춘면), 경상도(경북 봉화 춘향면)와 닿은 강원도 경계다.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옥동천은 김삿갓면을…
지난 2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서 6호선 버티고개역까지 약 4㎞를 걸었다. 숲길로만 걸었다. 같은 날,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보일 듯 말듯 흐릿한 길 따라 숲을 헤맸다. 길이라기보단 지나간 흔적에 가깝다. 내 맘대로 그 길에 ‘샛길’이라 이름 붙였다. 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비대면 여행 문화’ 장려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와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하기…
대구 여행은 골목과 주전부리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약 10년간 대구는 골목 여행 ‘성지’로 거듭났다. 대구역에서 1㎞ 이내에 오랜 역사를…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인 경기 연천군은 그동안 여행지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가을 여행지로 연천을 찾은 건 순전히 지난 7월에…
충남 예산에 관해서라면, ‘예산 사과’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었다. 막연히 전통과 역사를 되짚는 여행이 될 거라 기대한 건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