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실험 중이다. 목표는 뚜렷하다.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도 만족도는 높여야 한다. 지난달 ‘롯데호텔 서울’이 깃발을 올렸다. ‘양 갈비와 랍스터’ 도시락…
“낚시는 원래 혼자 하는 거다.” 한 중견 루어낚시인의 의미심장한 말에 자신감을 얻었다. 금속·플라스틱 소재 가짜 미끼를 쓰는 루어낚시에 입문할 생각이었다.…
그가 이학박사라고 했을 때 틀림없이 어류 생태학자일 거라고 생각했다. 2005년께 국내에서 민물·바다 루어낚시를 제대로 집대성한 장본인이 아닌가. 조홍식(53) 박사가 쓴…
친근한 사투리 때문에 ‘충청도스럽다’고 생각했다. ‘이왕 오신 거 그냥 지나가유~’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동 벚꽃길에 나부끼는 현수막이었다. 오라고 권유하지도, 오지 말라고…
고등학교 같은 반에 장광설 늘어놓기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당시 베스트셀러 소설 를 읽고 람세스의 친구들이 자기 친구들인 양 종일 떠드는…
온갖 잡동사니를 처박아 둔 베란다 붙박이장 청소만큼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 있다. 스마트폰, 피시, 외장하드에 아무렇게나 쌓아 둔 여행 사진…
‘집 안 청소는 끝이 없다’는 말, 단지 푸념 섞인 수사가 아니다. 집 안 청소의 대원칙을 집약한 말이 될 수도 있겠다.…
방 안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다. 때 묻은 인형과 화장품, 플라스틱병, 비닐봉지, 휴지, 흙처럼 변해버린 피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정확히 13년 전이다. 2007년 어느 날 대학 친구들과 다소 낯간지러운 대화를 나눴다. 주제는 ‘10년 뒤 나의 모습’. “난 욕조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