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와 고성의 경계, 미시령을 지나는 도로에선 번쩍이는 풍광을 만난다. 설악산 끝자락 해발 873m 높이에 둘레 4㎞가량 바윗덩어리가 우뚝 솟아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1962년 타이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타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북쪽으로 약 200㎞ 거리에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보다 약 5배…
두달 전,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처음 본 순간을 잊지 못한다. 감히 귀엽거나 징그럽다고 판단할 겨를도 없이 낯선 생명체 앞에서 꼼짝없이 얼어붙었다.…
옛 왕조 유적지는 타이 단골 여행지 중 하나다. 2대 왕조인 아유타야 왕조(1350~1767) 유적지가 대표적이다. 카오야이 국립공원 서쪽 약 77㎞ 거리(차로…
하늘 높은 계절,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늘길’에 올랐다. 해발 1100m 높이 ‘하늘길’은 수십 년 전 마을 사람들과 석탄 트럭이 다녔던…
아이①(4살)은 언어의 힘을 배우고 있다. 아이는 잠들기 전 기습적으로 엄마에게 속삭인다. “공주~~님~~~” 난 그때 처음 보고야 말았다. 파안대소, 얼굴에 코스모스처럼…
아득한 옛날 화산섬 제주의 탄생을 상상해 본다. 180만 년 전, 수심 100m 얕은 바다에서 마그마가 분출하기 시작했다. 화산재가 쌓여 바다…
제주는 화산섬이다. 제주 바다와 숲, 올레길을 누비면서도 제주가 화산으로 태어난 섬이란 걸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화산이 만든 돌에서 일궈 낸…
뿌리 내리고 새순 돋는 나무만 바라봐도 흐뭇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있는 제주에서도 또 나무를 가꿔 여행지를 만들기도…
‘호텔 열차’ 해랑을 탄다고 하니 주변에선 두 단계의 반응을 보였다. 처음엔 ‘너무 신기하다’고 했고, 가격을 얘기하면 ‘너무 비싼 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