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인 경기 연천군은 그동안 여행지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가을 여행지로 연천을 찾은 건 순전히 지난 7월에…
이번 한가위 풍경은 예년과는 사뭇 다를 전망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때문에 ‘민족 대이동’을 자제해줄 걸 권고하고 있다. ‘언택트 한가위’라니…
수년 전부터 걷고 싶은 길이 있었다. 전에 살던 아파트 뒷길이다. 가로수 울창한 인도가 약 1㎞ 뻗어 있다. 인적도, 차량도 드문…
나도 모르게 입꼬리를 올렸다. 책 는 묻는다. ‘입꼬리에 숨겨진 비밀을 아세요?’ 지은이 이임선(55)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1987~2017년 간호사로 일했다.…
충남 예산에 관해서라면, ‘예산 사과’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었다. 막연히 전통과 역사를 되짚는 여행이 될 거라 기대한 건 아마도…
아이는 사랑에 빠졌다. 올해 6살.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한다. 아이 뿅뿅(가명)이랑 결혼해야 하는데 말이야. 누구랑 결혼하는지가 중요하거든.…
국내 ‘치유의 숲’ 역사는 10년 됐다. 2010년 9월 법률에 ‘치유의 숲’이란 말이 처음 등장했다.(‘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치유의 숲’은…
숟가락에 담은 흙이 포슬포슬하다. 지난 13일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만난 정혜정 산림치유지도사가 숟가락을 들이밀었다. “냄새가 어떤가요?” “으음.” 익숙한…
경북 봉화는 타고났다. 천혜의 환경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이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봉화를 지난다. 태백산(남쪽), 구룡산, 옥석산이 봉화에 있다. 태백 황지에서…
경북 봉화는 멀다. 서울에서도, 대구에서도, 광주에서도 멀다. 서울시청~봉화군청 약 230㎞, 대구시청~봉화군청 약 150㎞, 광주시청~봉화군청 약 340㎞다. 각각 서울~강릉, 서울~평창, 서울~경주…